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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관문주. 이제는 많이 알려졌지요. ‘나혼자산다’ 프로그램에서 박나래가 전현무에게 선물하면서 특히 유명해졌습니다. 최근에는 ‘냉장고를 부탁해2’ 에서 박나래씨가 이연복 쉐프에게 야관문주를 선물한 사연을 소개하며 이연복님의 수줍은(?) 미소가 화제가 되었지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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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관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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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관문의 한자 뜻은 ' 밤 야, 넓힐 관, 문 문'입니다. 밤의 문을 넓혀주는 약초라.. 뜻이 참 야릇하지요~~

실제 동의보감에는  야관문이 ‘간과 신장을 보하고 양기를 돋우는 약재’ 라고 기록되어 있습니다. 다만 도수가 높은 술에 담아서 100일 이상 숙성해야 효과가 있다고 하지요. 약초 자체로는 비수리(빗자루?), 사퇴초(가루를 뿌리면 뱀이 안 온다고 합니다)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. 그래서 저도 35도 이상 담금주를 일부러 사서 담갔습니다. 생각보다는 구하기가 어렵습니다. 큰 마트를 가야 살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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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주로 담그기 위해서는 깨끗한 산에서 채취하는 것이 좋습니다. 특히, 10월에 중순경 꽃이 막 지기 시작하고 씨를 품고 있을 때 채취해야 약성이 제대로 우러난다고 합니다. 채취한 약초를 깨끗히 씻고 그늘에 6일 동안 잘 말려 35도 이상 담금주에 담아 3개월 이상 숙성시켜 먹으면 됩니다.

잘 손질하고 건조된 야관문을 병에 넣고 35도 이상 담금주를 부으시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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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이상 숙성되면 효과가 참 좋은데 바로 박나래가 선물한 그 야관문주 정도로 진하게 됩니다. 바로 이렇게요~